2000년 발간된 트럼프의 공저 '아메리카 위 디저브(The America We Deserve)'는 트럼프가 미국 개혁당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고려하던 시기에 쓴 책입니다. 출판사의 책 소개에 따르면, "강하고 낙관적인 미국의 비전을 제시하며, 자립, 제한된 정부, 경제 성장, 공정한 과세라는 핵심 공화당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." 피스모모 평화/교육 연구소 황용하 연구위원은 두 번째로 미국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의 대북 정책의 시작을 찾기 위해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. "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전부터 많은 이들은 북한 문제가 다른 두 개의 전쟁과 미중 전략경쟁 등에 밀려, 1기 행정부 때와는 달리 후순위로 전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.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취임 첫날부터 북한에 호의를 드러내고 김정은에 다시 연락을 취해 볼 것이라며 대화에 전향적인 모습을 보였다.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. 트럼프는 왜 김정은에 "꽂힌 것일까?" 소위 2018-2019년 북미 데탕트 때도 마찬가지다. 서로 무력사용을 위시하며 으르렁대다가 일종의 브로맨스(?)로 선회했기 때문이다. 트럼프가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고, 그 시작은 어디일까, 궁금했다. 2000년 발간된 공저 '아메리카 위 디저브(The America We Deserve)'를 살펴보게 된 이유다." 이 책은 총 11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. 그 중 제 4장, The Foreign Policy We Deserve 중, 두 섹션을 번역해주셨습니다. 한국어 번역본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! <한국어 번역본 보기>'북한과 다른 불량국가들''중국에 맞서는 법' - CONTENTS-INTRODUCTION: The Serious Side of Trump – 15CHAPTER ONE: The Business of America Is Business – 37CHAPTER TWO: Competition: Saving Our Schools the American Way – 65CHAPTER THREE: The Safe Streets We Deserve – 93CHAPTER FOUR: The Foreign Policy We Deserve – 111CHAPTER FIVE: Freedom from Terrorism – 153CHAPTER SIX: An Economic Boom for America – 169CHAPTER SEVEN: Making Social Security Secure Again – 191CHAPTER EIGHT: To Our Health – 205CHAPTER NINE: The Politics We Deserve – 221CHAPTER TEN: Volunteering: The American Way – 241CHAPTER ELEVEN: Should I Run? – 261EPILOGUE: Roll Call – 27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