들어가며이 발제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고민하면서, 스스로에게 아래 세 가지 발문을 주었다. 이 발문에 대한 각각의 응답이 이 발제문을 구성한다. 첫째, 동아시아 중미(中美) 전선에서 실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? 그것이 일각에서 말하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?둘째, 계속해서 전쟁을 걱정해야 하는, 낙후한 2차 대전 및 냉전적 사고를 넘어서는 세계질서의 재구성은 어떻게 가능한가? 동맹에 기반한 적대적 대결 체제를 넘어서는 공동안보체제를 어떻게 실현해 갈 수 있을까?셋째, 공동안보를 지향하는 다자주의 국제 거버넌스를 작동시키기 위한 새로운 외교의 가능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? 한국과 동북아시아에서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 출발점은 무엇일까? 목차⦁ 1. 들어가며⦁ 2. 동아시아에서의 전쟁 발발 가능성은 높다. 필요한 것은 조기경보⦁ 3. 그럼에도 불구하고, 대안은 있다? – “공동안보”라는 오래된 미래⦁ 4. 공동안보의 현실적 출발점 – AI 군비경쟁 위기관리 거버넌스⦁ 5. 나가며⦁ 참고자료 본 자료는 2026 제주포럼에서 사단법인 외교광장이 주최한 세션 <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협력 구상: 평화 시민의 연대>에서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가 발표했던 자료로, 제주포럼 자료집에 담긴 버전에서 오타 등 일부 수정했음을 밝힙니다. 피스모모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