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오후, 강변에 지어진 아파트를 보며 "우리도 저런 집에 살면 좋겠다"라고 말했습니다.옆에 있던 아이는,"왜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싶은 집에 살지 못할까?저 집에 살면 또 더 나은 집을 원할걸.” 함께 쓰고 거주하던 땅, 누구나 필요에 따라 머물다가 거쳐가던 공간, 그래서 땅과 공간이 모두의 것이었던 시절이 있었을텐데요. 모두의 공간, 모두의 땅에서 누군가 먼저 소유하고, 상품으로 팔고 사고 축적하고, 자기 몫보다 더 많이 소유해야 성공하는 시대에모두의 삶의 일부인 노동과 공간을 두고 벌어지는 이 전쟁을 멈출 수 있을까요? Land and Labor cannot be commodities, they are commons."As Karl Polanyi (1944: 72) argued, labour and land are “fictitious commodities”, for “labour is only another name for a human activity which goes with life itself… nor can that activity be detached from the rest of life…; land is only another name for nature, which is not produced by man”. - Karl Polanyi《The Great Transformation》 토지와 노동은 상품이 될 수 없다. 둘은 커먼즈다. 칼 폴라니가 노동과 토지를 '가상 상품'이라고 정의하는 것처럼, "노동은 삶 자체에 동반되는 인간 행위의 다른 이름이며...그러한 행위가 삶과 분리될 수도 없다... 토지는 자연의 다른 이름일 뿐이며, 인간이 생산한 것이 아니다." - 칼폴라니 《거대한 전환》 P2P 재단에서 제공하는 커먼즈와 관련된 인용구를 더 보시려면여기를 클릭하세요.